편의점 도시락 한 개에 나트륨 1,393mg...하루 섭취량의 69% / YTN 사이언스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이 과도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지난해 7∼9월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5개사의 도시락 15종을 대상으로 가격과 영양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15개 도시락에서는 나트륨이 100ｇ당 평균 335㎎ 검출됐으며 이들 도시락의 중량이 평균 416g인 점을 감안하면 도시락 한 개에 천393㎎의 나트륨이 포함된 셈입니다 이 같은 평균치는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섭취 권고량의 2천mg의 69%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특히 세븐일레븐의 '대장부도시락 치킨편'은 나트륨이 100ｇ당 521㎎, 한 개에 2천397㎎이 들어 있어 조사한 도시락 가운데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았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