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보안직원도 가담" 440억원 상당 외화반출 일당 검거

"공항 보안직원도 가담" 440억원 상당 외화반출 일당 검거

"공항 보안직원도 가담" 440억원 상당 외화반출 일당 검거 도박사이트 운영자의 의뢰를 받아 수백억 원에 달하는 외화를 복대와 야구스타킹 속에 숨겨 반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환전업자 장 모 씨 등 3명과 한국공항공사 직원 정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필리핀 등지의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의 의뢰를 받아 복대와 야구스타킹 속에 달러 등을 숨겨 217차례에 걸쳐 441억원 상당의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소속 보안관리팀 직원 정 씨는 2천여만원을 받고 장 씨 등이 오면 승무원이나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직원 전용 검색대로 안내해 외화 반출을 도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