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GDP 역성장에도 "경제 올바른 경로에 있어" / YT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한 것과 관련해 놀랄 일이 아니라며 경제는 올바른 경로 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29일 성명을 내고 지난해 역사적 수준의 경제 성장에서 벗어나고 코로나 대유행 때 잃은 민간 부문 일자리를 모두 회복함에 따라 경제가 둔화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 것도 경기 둔화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역사적인 글로벌 도전 과제에 직면했지만 올바른 경로 위에 있고 더욱 강력하고 안전하게 이 전환기를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실업률이 3 6%에 불과하고 2분기에만 1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면서 일자리 시장은 역사상 강력한 상태를 유지하고 소비자 지출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제조업의 역사적인 회복에 동력을 공급하는 제조업 투자도 강력하다며 SK 그룹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이번 주 초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났다며 자신이 취임한 뒤 미국 제조업에 2천억 달러 이상 투자한 기업 중 한 곳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6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가진 화상 면담에서 220억 달러 대미 신규투자 계획을 설명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역사적 발표라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