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첫날, 답답한 공기…낮에는 포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연휴 첫날, 답답한 공기…낮에는 포근 [앵커] 오늘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예년보다 포근하겠는데요 공기질은 좋지 않겠습니다 자세한 연휴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죠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아직 설날까지 며칠 더 남아서인지 서울 도심에서 연휴 첫날을 보내는 시민들이 꽤 많아 보입니다 특히 공기가 많이 차갑지 않아서요 이렇게 가족 단위로 나온 시민들이 제법 보이는데요 서울의 먼지 농도는 보통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중부지역에서는 공기질이 좋지 않은 편이니까 나오실 때는 먼지농도를 꼭 확인하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충북과 세종, 대구와 제주를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많은 중부지방과 전북, 대구에서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보된 상태니까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먼지는 내일 내리는 비에 씻겨갈 텐데요 건조함을 달래줄 고마운 비지만 연휴에 내리는 비라서 교통 안전에는 꼭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비의 양이 겨울비치고는 제법 많은 데다가 기온이 낮은 강원 영서나 산지로는 눈으로 내려 쌓이겠고요 비가 오는 동안 바람도 꽤나 강하게 불고 안개도 짙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절기상 입춘이자 월요일인 모레는 다시 맑아지겠지만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설 당일에는 아침에 영하의 추위를 보이다가도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연휴 마지막 날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로는 또 한번 비소식이 있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서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