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싱가포르 출국…ARF 외교전 돌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강경화, 싱가포르 출국…ARF 외교전 돌입 [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 오후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합니다 강 장관은 일요일까지 싱가포르에 머물며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있었던 싱가포르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가 열립니다 아세안 지역 외교장관은 물론 6자회담 당사국인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외교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각국의 이익 증진을 위한 치열한 외교전이 예고된 가운데,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도 주요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끌어내면서 완전한 비핵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지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RF 참석 때마다 관심을 끌었던 북한의 행보는 올해도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북한은 이번 ARF에서 일부 국가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남북과 북미 외교장관 회담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양자회담을 넘어 남북미 3자 회담까지 이뤄질 경우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는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다만 비핵화에 대한 북미 간의 온도차와 중국의 개입 여부 등이 여전히 변수입니다 ARF의 결과물로 꼽히는 의장성명에서 판문점 선언 지지 등 의미 있는 결과가 담길 수 있을지도 눈여겨 봐야 할 부분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