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고공행진` 달걀값 내림세(2017.2.2.금)
[앵커멘트] 한때 30개들이 한 판에 만 원 이상까지 치솟았던 달걀값이 최근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진정세로 돌아서면서 달걀이 대량 출하됐기 때문인데, 이번 주말이면 달걀값이 최대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30개들이 달걀을 하루에 20판씩 쓰는 대형 제과점입니다 지난달 30개 한 판에 최고 9천5백 원에 공급되던 달걀 도매가격이 이달 들어 7천5백 원, 20% 뚝 떨어졌습니다 [인터뷰]강맹철/제과점 주인 "(달걀값이) 지금은 조금 내려서 조금은 나은데 이걸로는 안되죠 더 내려야죠 " 경남의 대형 할인점들도 속속 달걀값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창원의 한 할인점은 30개들이 일반 달걀 가격을 9천5백 원에서 하루 새 8천9백 원으로 6% 정도 내렸고, 15개들이 왕란은 6천 원에서 5천8백 원으로, 10개들이는 4천 원에서 3천 850원으로 3% 안팎씩 내렸습니다 [인터뷰]권화자/창원시 신월동 "(달걀값이) 약간은 내린 것 같기도 하고,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여전히 비싼 것 같아요 " AI가 진정세로 돌아서면서 산란닭 집산지인 양산에서 최근 달걀 460여만 개가 출하된 것이 달걀값 내림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업계는 이번 주말이면 달걀 값이 지금보다 최대 10%까지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창훈/남창원농협 농수산물 유통센터 "기존의 물량이 있기 때문에 그 물량이 소비되는 시점에서 주말에는 지금 판매가의 5~10% 정도 내린 금액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특히 미국산 신선 달걀 31만 7천여 개가 부산항에 도착해, 경남 지역의 달걀값 안정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KBS뉴스9경남 #달걀값 #달걀 #신선달걀 #조류독감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