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김현태 특전사 제707 특수임무단 단장 기자회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김현태 특전사 제707 특수임무단 단장 기자회견 지금 이시각 김현태 특전사 제 707 특수임무단 단장의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김현태 / 특전사 제 707 특수임무단 단장] 꼭 그렇게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십시오 부대원들에게 국회의사당으로 출동하라고 지시한 것이 접니다 국회의사당에 난입한 197명을 현장 지휘관도 저입니다 헬기를 타고 가장 먼저 국회에 도착한 것도 저이고 건물을 진입하라는 지시한 것도 저희입니다 후문과 정문에서 몸싸움을 지시한 것도 저이고 창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라고 지시한 것도 저입니다 건물 내에서 주차장에 걸쳐 진입 시도를 지시한 것도 저입니다 이처럼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대원들은 이용당한 피해자입니다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청춘을 바치고 있는 대한민국과 군과 평화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아들과 딸입니다 미워하십시오 많이 원망하십시오 하지만 절대 707부대와 부대원들을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백호인은 국가 국민에 대한 조건 없는 충성과 부대와 전우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가슴 깊이 품고 죽음이 우리를 가릴 때까지 백호 정신으로 부대의 전통을 계승한다 하나, 나는 부대 임무에 최우선을 두고 행동하겠다 둘, 나는 조국의 부름에 자랑스럽게 임하겠다 셋, 나는 부대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겠다 넷, 나는 전우와 참다운 인간관계를 유지하겠다 다섯, 나는 부모님의 끝없는 사랑을 잊지 않는다 국민 여러분, 제발 제가 모든 죄를 짊어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단 한 사람의 부대원들도 다치지 않도록 꼭 지켜주십시오 그들 모두가 소중한 대한민국의 아들과 딸임을 또 기억해 주십시오 이 어떤 질문 또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큰 아픔을 드려 죄송합니다 관련 자료는 드리겠습니다 법적 책임을 진다는 뜻이었고 제가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군에서도 나름 규정이란 것이 있고 그리고 이제 법으로도 규정이 있기, 법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책임 말씀드린 거고 사실 그 계엄이라는 것을 TV로 보고 나서 그 직후에 사령관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국회로 출동해라고 했을 때 저 역시 계엄에 대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계엄 상황에서 국회 활동이 보장돼야 된다는 그런 것도 잘 몰랐고 저는 현장에서 저를 제지하는 많은 관계자분들께 저는 계엄사령부의 지시를 받고 왔습니다, 계엄사령부로 항의하십시오라고밖에 말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상황에서도 국회 그런 할 때 보장되는 법에 대해서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상황을 몰랐기 때문에 그 행동했지만 모르는 것 또한 죄라 생각하고 부대원들을 내란죄가 될 수 있는 위험에 맞들인 것을 자제해 드리면서 만에 하나 그 죄가 적용된다면 모든 부대인데 죄를 저가 감수하겠습니다 [기자] 전화를 받고 맨처음에 착용하신 거 몇 시에 전화로 받으신 거예요? [김현태 / 특전사 제 707 특수임무단 단장] 저가 드린 내용에 나오긴 나와는 있습니다 저도 시간을 정확히 기억 못하나 이후에 TV를 보면서 나름대로 정리한 것은 대통령 계엄령 발표가 10시 23분경으로 알고 있고 저는 10시 30분 좀 넘어서 사령관으로 전화 받은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시 내용은 기억하시나요? [김현태 / 특전사 제 707 특수임무단 단장] 최초 지시는 바로 출동할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하다고 했고 그럼 빨리 국회로 출동할 준비를 해라, 헬기 12대가 올 것이다, 그 말만 듣고 부대원들을 다그쳐서 출동 준비하는데 20~30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기자] 계엄 발표 이전에 이미 대기 명령을 내렸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김현태 / 특전사 제 707 특수임무단 단장] 대기 명령은 사실 사령관도 정확히 계엄에 대해서는 몰랐던 것 같고 저한테 연초부터 같이 지역에 대한 동시다발 테러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