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건 정점에 박근혜 지목…징역 24년 선고

국정농단 사건 정점에 박근혜 지목…징역 24년 선고

[김세윤/재판장 : 이런 사태의 주된 책임은 헌법상 부여된 책무를 방기하고 국민으로 부여된 지위와 권한을 타인에게 나눠준 피고인과 이를 이용하여 국정을 농단하고 사익을 추구한 최서원에게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박근혜 피고인을 징역 24년 및 벌금 180억원에 처한다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오늘(6일) 전국으로 생중계 됐습니다 김세윤 재판장은 혐의에 대해 '넉넉히' 또 '충분히' 인정된다는 표현을 반복하면서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이 시작된 건 1년 전, 4월 17일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정치 보복이다, 조작이다, 주장해 왔지만 오늘(6일) 법원은 국정 농단 사건의 정점으로 그를 지목했습니다 가장 무거운 혐의인 뇌물죄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이 실제 받거나 요구한 액수가 230억 원에 달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념 성향으로 차별한 블랙 리스트 혐의는 박 전 대통령이 주범이라고 했습니다 ▶ 기사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