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났을 때 40초를 기다려야 하는 이유( 뇌과학) #shorts
분노는 아드레날린의 분비와 교감 신경의 흥분에서 비롯된다 아드레날린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순간은 화가 난 시점부터 6초 동안이다 즉 6초 동안 분노의 감정이 지나가게 내버려 두면 서서히 냉정을 되찾을 수 있다 그러나 6초 동안 참아도 분노의 절정은 지나가지만, 짜증은 가라앉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드레날린의 혈중 농도는 6초 뒤면 절정에 달하지만 한순간에 사그라들지 않고 일정 농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드레날린은 정점에 도달했다가 농도가 절반 정도로 내려가면 그 효과가 매우 약해진다는 것이다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반감기'라고 한다 아드레날린의 효과가 가라앉으려면 반감기인 40초가 지나야 한다 분노를 능숙하게 다스리고 싶다면 6초와 40초를 기억하고 실천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