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임금격차 '역대 최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1년 사이 비정규직 근로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를 보면 올해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815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만명 늘었습니다 이 기간 정규직 근로자는 64만1000명 늘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어선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159만9000원으로 벌어져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6∼8월 정규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348만원으로 1년 전보다 14만4000원 늘었지만,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188만1000원으로 11만2000원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임금격차가 벌어진 요인은 시간제 근로자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비정규직 통계를 2003년부터 작성하고 있습니다 2003년 시간제 비중이 6 5%였다면 2022년에는 17%로 거의 3배가 뛰었습니다 시간제 비중이 증가하면서 시간제 같은 경우는 근로시간이 적고 임금 전체 규모가 작기 때문에 " 비정규직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세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50대, 20대 순이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지영입니다 #비정규직,#비정규직근로자800만명,#임금격차 ,#뉴스토마토,#김지영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