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절대평가 논란' 수능 개편은 현 중2부터 적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현장] '절대평가 논란' 수능 개편은 현 중2부터 적용 [출연: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 교육부가 오늘 수능 개편안을 1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능 개편안은 내년 8월 확정되고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됩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교육부는 절대평가 확대를 목표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개편할 예정이었죠? 그런데 개편을 1년 미루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2] 그러나 이 같은 결정으로 수험생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어떤 쪽으로 정해지든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이 추가돼 사교육은 더 활기를 띨 가능성도 보이는데요? [질문 3] 가장 큰 문제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과정 방향과 수능의 불일치인데요 2021학년도 수능 대상학생들은 토론과 선택교과 중심의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받게 되지만, 수능은 이전 교과과정인 2009교육과정 체계를 적용받으면서 사실상 '엇박자'가 우려되고 있어요? [질문 4] 내년 수능 교과목을 정하는 데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는데요 실제 개정교육과정에서 신설되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은 수업은 하되 수능에는 출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지만 새 교육과정의 수업 취지와 수능 출제가 일치하지 않아 수업 따로, 수능 따로 공부해야 하는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5] 또 1년간 의견수렴을 거친다 해도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지도 의문은 남아있는데요 학생들의 입시 혼란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이 1년 늦춰짐에 따라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은 현행 체제로 시험을 치르게 됐고, 새로운 수능은 중2가 응시하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데요 그렇다면 중2학생들은 어떻게 수능을 준비해야 하나요? [질문 7]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이 여론에 밀려 미뤄지면서 수능 절대평가를 확대하려면 학생부종합전형 문제점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스펙'을 많이 쌓아 줄 여유가 있는 부모를 둔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은 "사교육비 안 들게 대입제도 단순화" 해야 한다고 했지만, 사교육 정상화 위한 교육정책 개편안이 실효성이 있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