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코로나 확산 중 테러 위협 [해외안전여행정보]/ YTN korean
[앵커] 아프라카는 가뭄과 홍수 등 기후 재앙에 코로나19까지 연쇄 충격이 가해지면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빈약한 의료 환경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확진자 수를 파악하기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또 일부 국가는 무장단체의 테러 위협까지 있는데요 먼저 코로나19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아프리카 코로나19 확산세는 어떻습니까? [사무관] 네, 아프리카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남아공은 전국적인 강력한 봉쇄령으로 이동과 경제 활동을 제한하고 있지만 확진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2억 명의 인구 대국인 나이지리아에서도 확진자가 매일 수백 명씩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확산 진원지인 수도 아부자와 라고스는 최근 환자가 급증해 야간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종교활동 등의 여럿이 모이는 모임을 금지했습니다 시민들의 항의 시위가 이어지자 현재는 다소 완화된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로도 버거운데 나이지리아에서는 테러 위협도 가중되고 있다고요? [사무관] 네, 나이지리아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보코하람의 테러 위협으로 수도 아부자와 인근 지역에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근거지를 북부에서 남부로 옮긴 보코하람은 수도에 대한 직접적인 테러를 경고했습니다 최근 발생하는 테러는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을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만큼 테러 경보가 내려진 국가나 지역은 방문하지 마시고 인근 거주 시에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 #코로나19 #아프리카 ▶ 기사 원문 :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 모바일 다시보기 : ▶ Facebook : ▶ Naver TV :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