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버스타go 효도하go 국민사위 유랑단 15회_240121_양양군 오색1리에서의 무릎 건강 챙기기

[교양] 버스타go 효도하go 국민사위 유랑단 15회_240121_양양군 오색1리에서의 무릎 건강 챙기기

15번째 여정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1리에서 펼쳐진다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를 방문하게 된 두 사위! 강추위에 움츠러들었던 것도 잠시, 설악산 설경에 감탄하며 본격적인 마을 탐방에 나섰다 사위들이 발걸음을 멈춘 곳은 바로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산골 순두부집! 무려 68년 전통의 3대가 함께하는 소문난 가게이다 갓 시집왔던 19살부터 순두부를 만들었다는 유춘자(87) 할머니 자식들을 굶길 수 없어 시작했던 두부 행상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단다 할머니의 뒤를 이어 딸과 손자가 함께 가게 일을 돕고 있지만, 지금도 순두부 만드는 것만큼은 절대 손에서 놓을 수 없다는 할머니! 그러나 오랫동안 고된 노동을 한 탓에 허리는 90도로 굽고, 무릎부터 발가락까지 성한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순두부 만들기를 돕고 아침 식사를 하던 찰나, 가게를 찾은 한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 사위들 한눈에 봐도 걷는 모습이 불편해 보였던 손님은 바로 성악가 김영고(46)이다 해외에서 성악을 공부하던 중, 오페라 주연 데뷔를 2주 앞두고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그 후 좌측 편마비 장애를 얻게 되었단다 현재는 그 후유증으로 8옥타브 솔 이상의 고음을 내기 힘든 상황! 안타까운 사연에 안 사위가 치료에 나섰는데 과연 장애인 성악가는 잃어버린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버스타go 효도하go 국민사위 유랑단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