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확장된 전통춤의 세계 | 국립무용단 '홀춤Ⅲ: 홀춤과 겹춤'

한층 더 확장된 전통춤의 세계 | 국립무용단 '홀춤Ⅲ: 홀춤과 겹춤'

'홀춤'은 국립무용단이 전통에 뿌리를 둔 소규모의 창작춤을 개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이어온 프로젝트다 지난 두 번의 시리즈를 통해 국립무용단 단원들이 직접 안무자이자 무용수로 나서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춤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일 '홀춤 III - 홀춤과 겹춤'에서는 새로 발굴된 독무와 함께 겹춤, 즉 2인무도 만날 수 있다 그중 2021년 선보였던 홀춤 우수작을 겹춤으로 확장·개발한 작품도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독무에서 2인무로, 하나의 창작춤이 탄생하고 확장되어가는 창작의 단계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통에서 태어나 동시대와 호흡하며 성장해온 이 시대 무용가들의 진지한 고민과 뜨거운 열정을 만나보는 시간이다 국립무용단 '홀춤Ⅲ : 홀춤과 겹춤' 2022 12 2 (금)-12 3 (토) 국립극장 달오름 예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