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회의] 뇌물·성접대 혐의 소명…김학의, 의혹 6년 만에 구속
그동안 주요 사건 피의자에 대한 구속여부 통상 자정을 넘겨서 결정됐습니다 그러다보니 관용표현처럼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새벽 결정됩니다"라고 해왔죠 최근에는 조금씩 빨라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어젯밤 11시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덕분에 저도 자정을 넘기지 않고 퇴근을 했죠 김학의 전 차관 2013년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6년 만에 구속됐습니다 신종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라고 했는데요 일반적인 구속사유에 모두 해당한다고 본 것입니다 특히 지난 3월 심야에 출국을 하려했던 점 이것이 자충수가 됐습니다 김 전 차관 "바람도 쐴 겸 며칠 나갔다 올 생각"이라고 했지만 법원은 도망갈 염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