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부터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받는다 / YTN

최근 아동학대가 잇따르자 정부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부모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관계부처와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논의해 확정했습니다 우선, 유치원 때부터 초·중·고교 때까지 학기마다 아동의 권리와 학대 예방교육을 하고 대학에선 교양과목, 군대에선 정훈교육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아이가 있는 학령기 부모라면 입학설명회나 학부모 상담 주간 등을 활용해 교육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장기결석 아동이나 의료기록이 없는 영유아에 대한 점검도 체계적인 제도로 정착시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내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아동학대 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아영[cay24@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