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패산터널 총격범 성병대 현장검증 절차는? / YTN (Yes! Top News)
■ 김응건 / 사회부 기자 [앵커] 성병대, 오늘 현장검증을 하게 되는데 지금 스튜디오에 사회부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자세히 그 절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응건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현장검증, 어떤 절차로 어떻게 진행이 될 예정입니까? [기자] 먼저 현장검증이 어디서 이뤄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현장검증이 이뤄지는 곳은 지난 19일 사건이 일어난 강북구 번동 일대 5곳입니다. 부동산 중개인과 처음으로 시비가 붙었던 부동산 사무실에서 첫 현장검증이 이뤄지고요. 이어서 시민을 둔기로 폭행한 편의점 그리고 다시 부동산 사무실을 거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동네 뒷골목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진 오패산터널 앞에서 현장검증이 이뤄집니다. [앵커] 오늘 현장검증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입니까? [기자] 현장검증은 말 그대로 총격범 성병대의 범죄 사실을 말 그대로 현장에서 확인하는 절차인데요. 지금까지 수사를 통해서 밝혀진 주요 범죄 사실들을 피의자가 당시 상황 그대로 재연함으로써 확인하는 겁니다. 이번에도 수사관들의 지시에 따라서 총격범 성병대가 당시 상황을 재연하게 되는데요. 그동안 확보한 성병대 진술과 목격자 증언 등과 일치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요 범행 현장이 모두 다섯 곳인 만큼 현장검증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하면 1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방금 전에 성병대가 어떤 진술을, 말을 하기는 했는데 앞으로 현장검증이 끝나면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성병대의 현장검증. 지금 범인으로 현장에 나가서 사건 현장을 다시 한 번 재연을 할 계획인데 이걸 거부할 수도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원칙적으로 피의자가 현장검증을 거부하면 현장검증을 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현장검증이 없어서 어제 성병대에게 현장검증 의사 동의 여부를 물어봤고 어제 경찰에 오늘 아침에 할지 안 할지 동의 여부를 밝히겠다 이렇게 밝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최종적으로 현장검증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여서 지금 현장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성병대는 지난 19일 경찰과 총격전까지 벌였습니다. 적용받고 있는 혐의를 한번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