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갑] "수산업 관심, 현장 목소리 들어야"-R (200106월/뉴스데스크)
◀ANC▶ 이번에는 총선에 앞서 우리 지역 유권자들이 출마자들에게 바라는 점을 들어보겠습니다 여수시 갑 지역 주민들의 민심은 어떤지 조희원 기자가 현장을 돌아보며 그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VCR▶ [(C G ) 나비 모양 반도 여수의 오른쪽 아랫날개에 위치해,] 수산업에 종사하는 유권자들이 많은 여수시 갑 지역구 천혜의 어장을 품은 덕에 여수 수협은 수년 째 전국 1위 위판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역 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후하지 않았습니다 ◀INT▶ 김종현 "여수시에 적을 두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정책 자체를 수산업 분야에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는 이야기죠 이런 내용 가지고 정책 토론을 한다거나 수산업 분야를 가지고 논의를 한다거나 그런 자체가 없었죠 " 해가 갈수록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는 여수 중앙동 진남상가의 상인은 선거용 정책은 바라지 않는다며 쓴소리를 했고, ◀INT▶ 채호형 "국회의원 선거 할 때는, 상가나 자영업자들을 만나고 할 때는 좋은 방향으로 비전들을 제시는 하시는데, 되시고 나서는 크게 와 닿는 부분들 이 없어서 정말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 는 정책을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 학생 감소로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인근 상인은 발로 뛰는 정치를 하라는 일침을 놨습니다 ◀INT▶ 오귀택 "피부로는 못 느끼실 겁니다, 의원님들은 직접 현장에 와서 돌아도 보시고, 만나도 보시고, 주민들하고 같이 직접 참여도 하고, 대처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섬 지역 주민은 생활 여건을 개선해 달라는 바람을 내놨고, ◀INT▶ 김영주 "손주네가 가끔 한 번씩 오면, 이제 3살 먹은 애도 2만 원 돈이에요 어른들 차비조차 10만 원 돈 홀랑 해버려요 그러니까 잘 못 들어온다고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뱃삯을 좀 싸게 해줬으며 하는 바람이죠 " 장기적 관점에서 관광 발전을 모색해달라는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INT▶ 박정우 "관광객들이 다른 시도 같은 경우에는 줄어드는 판국에 여수는 해양 쪽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 아오니까 그런 쪽으로 중점을 뒀으면 좋겠습니 다 " 넉 달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 지역 민심을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국회의원 적임자는 누구인지를 찾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는, 출마자들이 가장 귀담아 들어야 할 부분입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