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시원블루 돌풍 소주전쟁 2라운드
{앵커:향토 주류업체인 대선주조의 18도 소주가 부산 소주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무학과 치열한 소주시장 쟁탈전이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 {리포트} {수퍼:대선주주 '시원블루' 소주시장 돌풍} 지난 1월 향토 주류업체 대선주조가 출시한 시원블루의 돌풍이 예사롭지않습니다 {CG} 18도 소주를 표방하며 내놓은지 넉 달만에,월 백만병을 돌파했고 지난달에는 2백만병을 돌파했습니다 맥주에 비해 소주가 여름철 비수기인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입니다 도수는 올렸지만,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부드러운 맛을 가미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인터뷰} {수퍼:박진배/대선주조 대표/"목넘김이 부드러워서 청량감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이 즐겨 찾는것으로 보입니다 "} {수퍼:대선,"부산 시장점유율 31 8%까지 올라"} 대선측은 시원블루가 회사내 다른 제품 판매를 대체한 것을 넘어,부산 소주시장 점유율도 31%를 넘어섰다고 자체분석하고 있습니다 {수퍼:무학,"70% 초반 시장점유율 변동 없어" 일축} 이에 대해 부산 소주시장의 맹주인 무학은 70%초반을 차지하는 좋은데이 아성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며 대응을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싱크:} {수퍼:무학 관계자/"좋은데이 시장점유율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양 주류제조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부분은 고무적으로 판단됩니다 "} 양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는 가운데,주류협회는 지난해부터 각 사별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김태용} 주류업계는 도소매상에게 제품을 강매하는 이른바 '밀어내기' 관행때문에 시장점유율에 오차가 생길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StandUp} {수퍼:김성기} "주류업계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하면서,지역 소주시장 쟁탈전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