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한 걸음 더 나간다

인천시,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한 걸음 더 나간다

인천시와 고용노동부가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을 위해 또다시 손을 맞잡았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24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인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며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인턴의 3개월간 임금 일부분을 지원하는 인천형 사업으로 보완합니다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기업의 신청서류를 받아 위탁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해당 기업에 인턴기간 3개월간 월 50만원씩 지원되는데요 대상요건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인천소재 5인 이상 기업에 취업한 경우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은 장기근속을, 기업은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부터 내년 9월까지 지원되며, 인천은 약 250여명을 지원 대상으로 판단하고 3억 75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수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