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V4정상회담 "수소경제 육성 힘 모아"…문 대통령, 오늘 귀국 [굿모닝MBN]

한·V4정상회담 "수소경제 육성 힘 모아"…문 대통령, 오늘 귀국 [굿모닝MBN]

【 앵커멘트 】 7박9일 간의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합니다 동유럽 4개국 지역협의체인 V4와 정상회담에서 수소경제 등 미래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송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어제(4일)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 체코가 참여하는 지역 협의체, V4 그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유망산업 중심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수소 경제 육성에 힘을 모아 탄소 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 에너지 협력에는 V4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원전 수주도 포함돼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탈원전을 추진하면서 외국 원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서로 윈윈하는 협력 방안을 찾으려 하는 것"이라며 "국내 원전 산업 기술이나 인력을 유지한다는 차원도 고려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V4그룹과의 정상회의 이후 슬로바키아, 폴란드, 체코 총리와 별도 회담으로 '경제외교'를 이어갔습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부다페스트) - "7박9일 간의 유럽 3개국 순방에서 평화, 기후, 경제 세 분야 외교에 공을 들인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합니다 부다페스트에서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그 래 픽 : 백미희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