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김정은, ICBM 발사장에 똑닮은 딸 데리고 나와...무슨 자신감으로 딸 공개? / 2022.11.19.
북한 매체들이 어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7형 시험발사가 진행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발사를 지도했다며, 여러 장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발사 직후 "어떤 핵위협도 억제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최강의 능력을 확보한 것을 재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위협이 노골화되고 있어, 자신들의 핵억제력 제고를 실질적으로 가속화하게 한다고 강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동맹국들에 대한 '확장 억제력 제공 강화'와 전쟁연습에 집념할수록 자신들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공세적으로 변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적들이 핵타격 수단들을 끌어들이며 계속 위협을 가하면,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발사된 화성 17형의 제원도 공개했습니다 최대 정점고도 6040 9㎞, 비행거리 999 2㎞, 비행시간은 4,135초였다며, 동해 공해 상의 예정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우 높은 각도로 발사한 건데, 정상 각도로 발사하면 사거리가 미국 본토 전역을 사정권에 둘 수 있을 거로 추산됩니다 북한은 김 위원장 가족이 발사 현장을 찾았다며 사진과 함께 동행 사실을 밝혔는데, 특히 김 위원장의 딸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북한 #김정은 #김정은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