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사망` 총체적 난맥상 확인…군, 10명 기소·16명 징계 - [끝까지 LIVE] MBC 중계방송 2021년 07월 09일
성추행 피해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 모 중사가 피해 직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수사와 피해자 보호, 보고 등 전 과정에 걸쳐 군의 대응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국방부 합동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9일 지난달 1일부터 착수한 이 중사 사망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이날 현재까지 관련자 22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10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미 보직해임된 6명 외에 이 중사 원소속 부대이자 성추행 및 2차 가해가 발생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장 등 9명을 보직해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성폭력 피해 사실을 누락한 공군본부 군사경찰단장(대령)과 늑장 보고를 한 공군본부 양성평등센터장 등 16명은 과실이 중대하다고 판단돼 형사 처분과 별개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입니다 * 본 LIVE 방송은 발표가 끝날 때까지 이어집니다 #국방부 #공군부사관_사망사건 #중간수사_결과발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