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불청객 '피부건조증' 주의하세요 / YTN
[앵커] 요즘 밤낮으로 날씨가 꽤 쌀쌀하죠 이렇게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피부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0월만 되면 피부건조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밤낮으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싸늘한 가을 날씨 이처럼 찬바람이 불면 찾아오는 불청객은 바로 '피부건조증'입니다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수분이 떨어져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10월부터 12월까지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9월과 비교해 무려 2 5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나이별로 보면 50대 이상 환자가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10명 가운데 2명은 70대 이상 환자로 피부건조증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40대까지는 여성이 많지만 50대 이후에는 남성 환자가 더 많았습니다 '피부건조증'은 건조한 날씨와 냉·난방기 사용, 피부 노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서성준,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피부)표면이 굉장히 거칠거칠하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나타나는 증상은 피부가 일단 가렵습니다 잔류 감이 나타나고요 피부가 쪼이는 느낌도 나타납니다 " 예방하기 위해선 보습크림으로 피부 수분을 유지하고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뜨거운 물로 과도하게 목욕하는 습관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