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철도’ 언제, 어디까지 연결될까? 마북, 동백, 기흥까지 ‘관심’
용인 기흥구 마북동의 한 버스정류장 시민들이 줄지어 마을버스에 올라탑니다 목적지 대부분은 구성이나 동백에 있는 전철역 마북동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 중 하나는 바로 교통입니다 [ 이종현 | 용인시 마북동 ] "약속이 있을 때는 구성역까지 마을버스가 20~30분 걸리니까 다른 데보다 미리 움직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이른바 반도체 호재와 함께 용인 지역 철도 노선 제안이 잇따르면서 처인은 물론 마북과 동백, 기흥 지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식 국회의원은 GTX-A 용인역에서 용인시청을 지나 원삼까지 잇는, GTX 반도체지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최근 경기도 국감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 이상식 | 용인갑 국회의원 ] "구성역까지는 GTX-A 라인이 나와 있으니, 여기에서 용인시청역, 이동·남사역 그리고 원삼역까지 대략 30km… " 용인정 이언주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신분당선이나 분당선을 이용해 마북, 동백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연장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마북과 동백 지역은 두 의원의 구상과 공약이 겹치는 지역인 만큼 철도 노선 유치에 대해 기대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더해 내년엔 국토부의 5차 철도망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지역마다 철도 계획에 관심이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 'ch B tv 뉴스'에서 더욱 세세하고 생생한 지역 뉴스를 만나 보세요! #용인 #반도체철도 #철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