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1호 신고서 봤더니…"미술품 처분 곤란 주의"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0814]
미술품 투자 플랫폼 투게더아트가 국내 최초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던 업계에선 '300조원 신시장'으로 불리는 조각투자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입장에선 환매성이 떨어지는 미술품인 만큼 추후 매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장기간 투자원금이 묶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게더아트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다수 투자자로부터 7억9000만원을 조달합니다 이 자금으로 스탠리 휘트니의 작품을 취득·관리한 뒤 향후 기초자산을 최대 10년 이내 처분해 투자자에게 청산 손익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증권신고서에 기술된 유의사항엔 미술품이 추후 처분 곤란이 지목됩니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기초자산인 미술품의 판매시기와 잠재적 가격을 본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에서 명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면서 "향후 처분곤란으로 인해 1회에 한해 추가 5년을 기한으로 하는 투자계약증권의 만기가 연장돼 최초 투자자 명부 확정일로부터 최장 10년까지 보유하게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아트테크 역시 수익성만을 바라보는 맹목적인 믿음은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신대성입니다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김의중 - 구성 취재: 신대성 - 연출: 신대성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증권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