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원강사발 25명 감염…4차 감염도 의심[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로 인한 감염자가 4차 감염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총 25명의 감염자가 신분과 동선을 속여 방역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이 학원강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태원 클럽에 간 학원강사로부터 지난 4일 고3 수강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틀 뒤인 6일, 이 학생과 코인노래방, PC방에 함께 갔던 친구가 감염됐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이들이 갔던 노래방에 간 고2 학생 등 3명이, PC방에선 고교생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2 학생의 어머니는 4차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학원강사에게서 감염된 택시기사에게선 손자와 중국인 부부 승객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이 셋을 포함하면 인천 학원강사에게서 시작된 코로나 19 감염자는 총 25명입니다 확진자가 급격히 늘자 인천시는 하루에도 몇 번씩 해당 택시를 탔던 승객을 수소문하고 있지만, 접촉자를 찾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 [ todif77@mbn co kr ]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종합뉴스#인천#학원강사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