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 행안부, 현장 인파관리시스템 연내 구축#이상민 #행안부장관 #뉴스
정부가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안전시스템을 정비한다 '인파사고'를 재난관리 법령의 재난유형으로 포함하고, 주최자가 없는 행사도 지자체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등 내용이 골자다 또한 모든 시·군·구에 재난상황실을 상시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사고의 재발을 막고 국가 안전관리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대책의 5대 추진전략은 △새로운 위험 예측 및 상시 대비체계 강화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 전환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실질적인 피해지원으로 회복력 강화 △민간 참여와 협업 중심 안전관리 활성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