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동 브랜드 화장품 중국 첫 수출 / YTN (Yes! Top News)

인천 공동 브랜드 화장품 중국 첫 수출 / YTN (Yes! Top News)

[앵커]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들과 손잡고 개발한 공동 브랜드가 중국에 정식 수출됩니다 중국의 14가지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2개가 우선 수출됩니다 김종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지역 공동 브랜드 화장품 '어울'이 마침내 중국에 상륙합니다 지난 2014년 10월 제품이 나온 지 1년 8개월 만입니다 가장 먼저 중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각각 주름개선과 미백 효과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2개 화장품입니다 이들 제품은 이달 말부터 통관 절차를 거쳐 중국으로 수출됩니다 [김민재 / 화장품 판매팀장 : 전반적으로 저희 제품을 다 좋아하시는데요, 그중에서도 홍삼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들을 많이 선호하시는 것 같고요, 그 이유는 요즘 화장품 트렌드가 천연제품이기 때문에 홍삼 성분이 들어간 것을 많이 찾고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 좋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어울'은 중국에는 불법 유통이나 온라인으로만 판매가 가능했습니다 위생 허가 등 14가지나 되는 중국의 높은 규제에 가로 막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어울' 제품 24종에 대해 인증 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2개 제품만 검증을 통과했습니다 [김기철 / 인천시 경제정책과장 : 중국의 위생허가는 아주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울 화장품 2개가 위생 허가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중국에서 어울 화장품이 경쟁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 인천시는 올해 연말까지는 10종 이상의 제품이 추가로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개발되는 20개의 신제품도 위생 허가를 신청해 중국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어울'은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입니다 YTN 김종술[kjs@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