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산불 급증...논밭 등 소각이 가장 큰 원인 #shorts
[기자] 지난 16일 발생해 축구장 120개 면적을 태웠던 경북 상주 산불도 밤사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날이 밝고 헬기가 동원돼서야 겨우 불길을 잡았습니다 충북 제천 백운면에 있는 야산에서도 담뱃불로 불이 났다가 40분 만에 꺼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건수는 287건 최근 10년 동안 같은 기간 평균 184건보다 1 5배 이상 많습니다 [김만주 / 산림청 산불방지과장 : 대부분이 실수로 인한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또는 집안에서 쓰고 남은 재, 즉 화목 보일러나 이런 부분에 의해서 산불로 비화하는 경우가 매우 있습니다 ] 산림 당국은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산불 #산불원인 #소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