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때리던 심상정, 이번 토론회에선 도우미로 출격?  / YTN

文 때리던 심상정, 이번 토론회에선 도우미로 출격? / YTN

■ 방송 : YTN 뉴스타워 ■ 진행 :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 앵커 : 어제 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의 입장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공격 대상을 바꾼 것 아니냐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통령 후보 : 송민순 장관의 회고록을 보더라도 16일, 18일 그때도 다수가 우리나라의 정책당국자들의 다수가 기권이고 자기만 찬성했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면 북한에 의견을 물어본 이후에 그 다수 기조가 바뀌었으면 그 얘기가 타당합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라는 겁니까, 도대체? 저는 말 끝마다 이것을 북에 대한 태도로 몰고 가는 이런 색깔론을 극복하는 것이 보수가 새롭게 태어나는 가장 우선적인 기준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이건 전형적인 안보장사지 뭡니까? 북한 없었으면 보수가 어떻게 선거했어요?]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 아닙니다 그걸 왜, 북한을 선거에 이용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심 후보님, 이 북한 문제를 가지고 심 후보님 같이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문재인 후보 입장하고 다를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 ▶ 앵커 : 지난번 토론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매섭게 공격해서 당 차원에서도 불만도 있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완전히 바꾼 것 같아요 ▷ 인터뷰 : 외형적으로 보기에는 다시 진보 야권 진영으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을 텐데 아마도 지난번에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지나칠 정도로 공격을 한 것은 또다시 후보 단일화 논란으로 중도에 사퇴할 거 아니냐라고 하는 문제 때문에 아마도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나는 이번에는 사퇴하지 않고 완주한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 문재인 후보와 차별화를 한 것 같고요 그 차별화가 어느 정도 됐다고 보고 이제는 원래 진보 야권 후보 답게 본인들의 고정 지지층들을 위해서 본인의 색깔론이라고 하는 대선에서 안보를 이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비판하면서 군대 간 아들을 위해서 어머니들이 500원짜리 동전을 모은다고 하는 아주 현실적인 얘기를 하면서 보수 정권이 안보 문제에 대해서 실질적이지 못하다는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오히려 이런 건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안보 문제에 대해서 심상정 후보의 식견이 돋보였던 자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앵커 : 심상정 후보, 지난번 2차 토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