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모란 동백" 테너색소폰 연주김은산

조영남 "모란 동백" 테너색소폰 연주김은산

올 겨울 좀처럼 보기힘들었던 눈소식이 다음주에 있네요. 봄을 코앞에두고 오는 눈소식에 모란 동백의 가사가 문득 떠오릅니다.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 . 2절 가사를 읽고 있노라면 내 마음을 위로하듯 눈속에 활짝 웃고있는 동백의 자태가 마음속에 그려지네요. 오늘의 연주곡은 국내외의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우울하고 힘든 겨울을 보내셨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 잔잔한 느낌의 노래 "모란 동백'은 원래 시인 이제하씨가 작사하고 곡을 붙여 발표했던곡입니다. 후에 조영남씨가 이곡을 듣고 반해서 본인이 부를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한 끝에 리메이크 음반으로 취입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