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반주 "모란동백" (D-G-C 전조) 알토색소폰 연주 김은산

4시간 거리의 지방에서 매주 렛슨을 받으러 오시는 선생님의 신청곡으로 무반주 모란동백을 5도권 전조에 의해 D-G-C 로 연주하였습니다 반주기나 반주 음악에 연연하지 않고 편안히 연주하며 스스로의 음을 느껴볼수있는 것이 무반주 연주의 장점입니다 그리고 전에도 이야기드린 바와 같이 5도권 전조에 의한 무반주 연주의 장점은 악기 전체 음역을 고르게사용하여 톤 연습과 운지연습을 할수있다는 점입니다 잔잔한 느낌의 아름다운 시가 선율과 잘 어우러지는 이 곡은 원래 시인 이제하씨가 작사하고 곡을 붙여 발표했던곡입니다 후에 조영남씨가 이곡을 듣고 반해서 본인이 부를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한 끝에 리메이크 음반으로 취입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