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치료 기능 동시에 갖춘 물질 개발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분자 하나로 암을 치료하면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화여대와 연세대 연구팀은 암에만 선택적으로 전달되는 분자를 만든 뒤 이 물질이 암에 도달했을 때 레이저를 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이 분자에 형광 물질을 내보내는 기능도 더해, 이를 통해 치료 물질이 제대로 작용하는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구팀은 생쥐실험에서 6주 이후 암이 치료된 것을 확인했다며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