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회복 이뤄 하나님 나라 세워 가요…더온누리교회 ‘3040 부부세움학교’(전북, 김지혜) ㅣCTS뉴스

기자 : 부부는 하나님이 만드신 첫 번째 공동체입니다  건강한 부부는 건강한 가정과 교회 , 사회를 이루는 뿌리가 될 텐데요  부부들을 회복시켜 이 땅에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현장이 있습니다  더온누리교회  3040  부부세움학교를 김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후 젊은 부부들이 하나 둘 교회로 들어섭니다  더  온누리교회  ‘부부세움학교 ’에 참여한 성도들입니다  교회는 일과 육아로 지친  3040  부부를 회복시켜 건강한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INT 김종홍 목사님 / 더온누리교회 중요한 신앙의 영향력을 받는 시기는 아이들에게 유아기거든요 그때 신앙의 좋은 영향력들을 잘 흘려보내기 위해서는 부부가 건강해야 해요 만남의 축복 돕는 배필의 은혜 이런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면 그 사랑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지 않겠어요 그러면 아이들도 삽니다 그래서 그 첫걸음으로 부부세움학교를 시작하게 된 겁니다   부부는  5 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소원한 관계를 회복하고 성경적 가정을 만들어갑니다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과 배우자의 기질을  파악하고 돕는 배필로서 서로 보완해 줄 점을 찾습니다  남녀 간 차이를 이해하며 부부가 오해나 갈등을 줄이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법도 익힙니다  성장과정을 나누며 서로의 상처도 보듬습니다  더불어 성경이 말하는 부부의 의미를 배우고 말씀에 뿌리를 둔 가정의 청사진을 그립니다   INT 김춘애, 신명철 집사 / 더온누리교회 부부가 만나고 살아온 그런 이야기들 또 가지고 있는 고민 그런 것들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면서 정말 이 부부세움학교에 참여하길 잘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하나님 안에서 말씀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부부로서 살아야 되는지 또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좀 더 남은 교육도 기대가 됩니다   3 개월 전부터 기도로 이번 일정을 준비한 섬김이들은 후배 부부가 온전한 회복을 이루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특별히  부부세움학교가 진행되는 오후  2 시부터  9 시까지 동시에 자녀세움학교를 운영하며 탁아와 신앙교육을 책임집니다   교회는 부부가 신앙의 롤모델이 되어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길 꿈꿉니다   INT 정갑주 목사  / 더온누리교회 , 부부세움학교 디렉터 아이들의 신앙교육을 교회에만 맡겨 놓는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아이들의 신앙교육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됩니다 부부세움학교를 통해 은혜를 누리셨다면 이제 아이들과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가 정말 우리 가정을 하나님 나라 가정으로 계속해서 꾸려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040 은 기성세대와 자녀 세대를 잇는 다리이자 신앙을 전수할 주체입니다  사랑과 말씀으로 회복된  3040  부부가 가정에서  작은 천국을 이루며 믿음의 다음  세대를 키워낼 수 있길 기대합니다 CTS 뉴스 김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