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선수단 오늘 방남…삼지연 공연에 일반국민 초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北선수단 오늘 방남…삼지연 공연에 일반국민 초청 [앵커]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오후 우리 전세기에 남측 스키선수단과 동승해 내려옵니다 또 정부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 입장권을 추첨을 통해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임혜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오후 우리 전세기편으로 내려옵니다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귀환하는 우리 스키선수단의 전세기에 동승해 북한 갈마비행장에서 양양공항으로 오는 것입니다 오늘 오후 4시 30분, 원산 갈마비행장을 출발해 양양공항에 오후 5시 45분 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방남하는 북측 선수단은 총 32명으로, 선수 10명과 원길우 단장을 포함해 코치 3명과 지원인력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입장권을 온라인 응모와 추첨으로 나눠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릉과 서울에서 이뤄질 공연에 우리 국민 총 1천 60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응모는 낮 12시부터 하루 동안 진행됩니다 연령대별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을 2매씩 제공합니다 공연을 앞두고 북측 예술단은 선발대를 우선 다음주 월요일(5일) 파견하고 본대는 그 다음날 파견됩니다 모두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할 예정입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북측 공연과 관련해 출연료나 공연료 대가는 지불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