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운전자가 없네"…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어, 운전자가 없네"…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생생 네트워크] [앵커] 역대 최대 규모의 부산국제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232대가 전시되는데 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연료전기차 등 다양한 신차가 공개됐다고 합니다 조정호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가 전시장으로 들어옵니다 차량 내부에 사람이 없습니다 운전자가 스마트워치로 차량을 조종합니다 자동차 업계에서 화두로 등장한 이른바 자율운전 차량입니다 [박동일 / 기아차 전자기술센터장] "내년에 출시되는 K9 후속차량에는 현재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 보다 진화된 고속도로 자율주행 보조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고 자율주차 교차로 충돌방지시스템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 부산모터쇼에 참가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가 언론에 먼저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배기가스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부산모터쇼에서는 친환경차가 쏟아져 나와 뛰어난 주행능력을 자랑합니다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면서 한번 충전으로 670㎞를 운행할 수 있는 전기차도 소개됐습니다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물만 배출하는 수소연료전지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약 3분 정도 충전하면 65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함정오 / 벡스코 사장] "총 232대의 자동차가 전시되고 있고 새로 선보이는 차가 46대입니다 특히 세계에서 처음 소개되는 월드프리미어가 5대고 아시아에서 처음 소개되는 차가 5대, 한국에서 소개되는 차가 36대입니다 " 올해 부산모터쇼는 메인행사장인 벡스코뿐 아니라 부산 곳곳에서 자동차를 체험하는 축제로 진화합니다 자동차와 스포츠, 자동차와 문화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