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지면 이렇게'…서울시, 생존수영법 안전교실 열어[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요즘같이 더운 날 물놀이 많이 하실텐데요 그런데 익사사고가 끊이지 않아 마음에 걸리는데, 아이들에게 생존수영법을 가르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김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이들이 몸 풀기 체조에 한창입니다 구명조끼를 직접 입어보고, 안전교관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물 위로 몸을 뜨게 하는 연습을 하고, 생활용품들을 튜브같이 이용하는 법도 배웁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생존수영 안전교실입니다 ▶ 인터뷰 : 김경옥 / 서울 하계동 - "생존교육을 먼저 받을 수 있어서 아이들한테 도움도 되고, 체험이 굉장히 많이 될 것 같아요 " 익수자 맞춤 응급처치 요령도 직접 체험해봅니다 ▶ 인터뷰 : 김아인 / 서울 명일동 - "나중에도 생존요법으로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들고 어렵긴 했는데 그래도 좋았어요 " 최근 5년간 물놀이 익사사고는 총 165건이 발생했고 그 중 7월에서 8월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사고 원인별로 수영 미숙이 가장 많았습니다 ▶ 인터뷰 : 신동길 / 서울소방재난본부 광나루안전체험관장 - "물놀이 여름철 휴가 때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어떻게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고민 끝에… " 서울시의 수상안전체험교실은 오는 9일까지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 수영장에서 운영됩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 hk0509@mbn co 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생존수영법#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