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번연채근담 제 90강
채근담 전집 76장 원문 地之穢者, 多生物 水之淸者, 常無魚 故君子當存含垢納汚之量, 不可持好潔獨行之操 채근담 전집 76장 음독 지지예자 다생물 수지청자 상무어 고 군자 당존함구납오지량 불가지호결독행지조 채근담 전집 76장 훈독 地之穢者 땅 지, 갈 지, 더러울 예,놈 자 多生物 많을 다, 날 생, 물건 물 水之淸者 물 수, 갈 지, 맑을 청, 놈 자 常無魚 떳떳 할 상, 없을 무, 물고기 어 故君子當存含 연고 고, 임군 군, 아들 자, 마땅 할 당, 있을 존, 머금을 함 垢納汚之量 때 구, 들일 납, 더러울 오, 갈 지, 헤아릴 량 不可持好潔 아닐 불, 옳을 가, 가질지, 좋을 호, 깨끗할 결 獨行之操 홀로 독, 다닐 행, 갈 지, 잡을 조 채근담 전집 76장 훈회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고 운운하며, 어느 정도 오욕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을 흔히 한다 그러나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물은 고기가 살 수 없는 것처럼 깨끗해야한다 남의 오욕을 받아들이면서도 자기의 깨끗함은 절대로 더럽혀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