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4주간 스톱'…남녀 배구도 '중단'[MBN 종합뉴스]

남자 프로농구 '4주간 스톱'…남녀 배구도 '중단'[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남자 프로농구가 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한 데 이어, 남녀 프로배구도 V리그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겨울 스포츠, 농구·배구의 정규 리그는 물론 포스트 시즌 궤도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전남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주 KCC 숙소인 호텔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온 데 따라 리그 중단을 선언했던 남자 프로농구 휴식기를 일단 4주로 결정했습니다 ▶ 인터뷰 : 이인식 / KBL 사무총장 - "4주 동안 연기 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상황이 호전될 시 각 구단과 협의해 일정을 앞당겨 개최할 예정입니다 " 이후 남은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더라도 포스트 시즌 일정 축소는 불가피합니다 무관중 경기를 이어오던 남녀 프로배구도 결국 리그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남자부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 경기,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 경기부터 무기한 중단됩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자농구는 고심 끝에 무관중 경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잔여 일정 중 선수단이나 관계자 중에 자가격리 대상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정규리그를 종료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나서 플레이오프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겨울 스포츠의 꽃 농구와 배구 일정이 코로나19에 멈춰 섰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종합뉴스#남자농구#프로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