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 성추행 혐의 오거돈 첫 재판…"피해자와 시민께 죄송"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첫 공판이 1일 오전 부산지법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류승우)는 이날 오전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전 시장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1월 말 기소 후 처음으로 법정에 얼굴을 드러냈는데요 중절모에 양복 차림을 한 오 전 시장은 법정에 들어서기 전 "피해자분과 시민 여러분께 거듭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오 전 시장은 2018년 11월께 부산시청 직원 A씨를 강제추행하고 같은 해 12월 A씨를 또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데요 또 지난해 4월 시장 집무실에서 직원 B씨를 추행하고, 이 직원에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게 한 혐의(강제추행치상)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오거돈 #전부산시장재판 #직원성추행혐의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