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표, 당 안쪽에 열쇠 잠갔다" 野 '폭풍 전야' / YTN

"文 대표, 당 안쪽에 열쇠 잠갔다" 野 '폭풍 전야' / YTN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결국 최재성 의원을 당 사무총장에 임명을 했습니다 비노계의 쏟아지는 비난과, 이종걸 원내대표까지 반대하는 상황에서도 말입니다 결국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 회의에도 불참했는데요 이종걸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표에게 직전까지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지금껏 당 대표님께 당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줄곧 말씀드려 왔습니다 오늘 당 대표께서는 당의 안쪽에 열쇠를 잠그셨습니다 " 원내대표까지 당 대표가 열쇠를 단단히 걸어 잠갔다고 말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표가 최재성 의원을 당 사무총장에 임명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반대 선상에서 보면 친노 인사들이, 정치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행위가 전혀 없지 않습니까? 심정적으로, 말로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내 큰 세력, 눈에 보이는 실체, 세력이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당 내부에서 소위 말해서 우리 편이 풍선이 작아진다, 이렇게 표현하는 당내 인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친노, 비노 간의 기싸움 비슷하게 양상이 전개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3의 의견을 펼친 사람들은 최재성 의원이 지난 원내대표 경선 때도 표를 상당히 많이 얻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3선 의원이에요 과거 대변인 역할을 잘 했죠,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사무총장으로서 적임자인데 기회를 보고 기회를 주자, 그리고 해 보다가 정 못하면 그때 가서 공격을 해서 낙마를 시키든가 해야지 본인도 해 보겠다고 하는데 기회까지 박탈을 하면 곤란하지 않느냐, 이렇게 의견을 펼친 의원들도 있었습니다 " 비노계가 모두 NO를 외칠 때 최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밀어붙였던 문재인 대표 그의 선택을 받은 최재성 의원은 누구일까요? 최재성 의원은 동국대 총학생회장 운동권 출신으로 범친노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30대에 국회의원 뱃지를 단 뒤 현재까지 3선에 성공하며 대여투쟁을 강조하는 강성 전략통입니다 하지만 인선 하루만에 당내 분위기는 그야말로 폭풍전야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종걸, 유승희 최고위원이 오늘 회의에 불참하는것은 물론 당내 비노계 인사들의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계파 청산을 부르짖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