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배후설' 내홍 점입가경...野, '어대명' 우세속 6파전? / YTN

與, '배후설' 내홍 점입가경...野, '어대명' 우세속 6파전? / YTN

■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서성교 / 건국대 초빙교수, 배종호 /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사상 초유의 당 대표 중징계 소식으로 여당 내부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 내부에서 이준석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이준석 대표는 잠행모드를 이어가면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 규칙이 확정되면서 당권 레이스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97그룹 대 이재명 대진표가 사실상 굳어진 상황입니다 정치권 소식두 분과 함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성교 건국대 초빙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의 중징계 이후 국민의힘 내부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먼저 윤리위 결정이 나온 직후죠 그제 오전, 금요일 오전 징계 결정 직후 이준석 대표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것을 예고했지만 이후에 모든 인터뷰를 취소하고 일단 오늘 이 시간까지는 잠행모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징계가 내려진 직후 갈등이 고조됐던 그제 이준석 대표의 인터뷰, 권성동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체제를 선언한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서성교 교수님, 금요일 오전만 해도 상당히 격앙됐던 분위기가 일단 그 이후에는 조금 잠행모드로 들어가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가 있는 상태고 현재까지 상황을 정리해 보면 이준석 대표는 불복 입장을 밝힌 뒤에 당내외 인사들하고 비공개 면담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본인은 재심을 요구할 수 있는 열흘 동안은 대표 권한이 유효하다, 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고요 이에 대해서 권성동 직무대행은 윤리위의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당내 여론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습니까? [서성교] 전반적인 여론은 이준석 당대표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 아니냐 즉 달리 말하면 윤리위의 징계를 일단 수용하는 분위기가 좀 더 강하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주말에 강한 반발, 전면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예상이 됐는데 조금 아까 말씀하신 대로 소극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본인이 대응이 마땅치 않은 것 아니냐, 또 당내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지난 윤리위 결정 이후에 최고위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고위원들 간담회에서도 윤리위의 징계를 수용하는 게 바람직스럽지 않느냐 이런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고 있고요 또 당내 중진들도 이준석 당대표뿐만 아니라 지금 여당인 국민의힘 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이준석 당대표가 미래를 보고 결단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여론이 상당합니다 반면에 일부에서 반발도 있는데요 예를 들면 이준석 당대표와 가까운 김용태 최고위원은 상당히 반발하고 있고 또 유승민 전 의원도 상당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고 또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은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을 함께했죠 그리고 이준석 당대표와 상당히 가까운 분들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분들의 일부 반발을 제외하고는 상당 부분 수습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여지고 있고 아마 내일 국민의힘에서 최고위원회가 열리고 의원총회가 열리고 또 선수별 의원들 모임이 열리고 나면 수습의 가닥이 잡히고 그 이후에 과연 이준석 당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준석 대표가 윤리 (중략) YTN 서성교/배종호 (hran97@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