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세계유산 관광자원화…관광객·일자리 '늘린다'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경북에는 하회마을과 석굴암, 불국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잘 보존돼 있죠 경상북도가 세계유산을 통해 일자리도 늘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섰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즈넉한 한옥과 서민들의 삶을 간직한 초가지붕까지 하회마을은 전통 건축물과 유교 문화가 융합돼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천년 신라를 대표하는 석굴암과 불국사 등 경북에만 5개의 세계 유산이 보존돼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경훈 / 문화재청 차장 -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세계유산보존관리에 활용에 의해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여러 가지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 경상북도가 세계유산팀을 조직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책 수립에 나섰습니다 우선 사이버 천년신라 체험관을 건립하고 디지털 신라왕경을 킬러 콘텐츠로 육성합니다 특히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 등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도 육성합니다 또 국립 세계문화유산센터와 세계 역사도시 진흥원 유치에도 나섭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우리 문화유산도 홍보를 많이 해서 관광객을 끌어들이지만, 또 새로운 것들도 많이 만들어서 세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경상북도는 오는 9월 가야 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시킨 뒤, 태실과 한지 등 세계유산 확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mbn co kr]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