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11월 3일) / YTN
신문들은 하나같이 오늘 투표가 시작되는 미국 대선 소식을 1면에 담았습니다 미 대선 접전지 분석과 함께, 대선 이후 폭력 사태 등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을 전하며 나무 벽을 두른 뉴욕의 백화점 사진이 실렸습니다 국내 정치 뉴스 가운데 신문들이 가장 무게를 실은 건 민주당 당헌 개정 투표였습니다 신문의 논조를 떠나 비판 일색이었는데, 경향신문은 '소탐대실의 후과를 어떻게 감당할지 모르겠다'는 민주당 관계자 인터뷰를 실었고, 조선일보는 총선 비례당 때부터 이어진 민주당의 말 바꾸기 사례를 모았습니다 징역 17년이 확정되며 구치소에 다시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 소식도 주요 뉴스였는데요 한겨레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부터 대통령 당선 뒤까지 수사에 나섰던 검찰과 특검은 아무런 말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지방 국립대의 몰락 한국일보는 입시학원 분석 자료를 인용해 인문계 상위 300위 학과 가운데, 서울대를 제외한 국립대학의 학과는 단 1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학 입학정원이 수험생 숫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위기감에 극에 달한 지방대학의 현실을 전했습니다 조간브리핑, 권남기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