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추락 여객기에 시한폭탄 설치됐었다"
"러시아 추락 여객기에 시한폭탄 설치됐었다" 지난달 말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 사고의 원인이 테러일 가능성이 유력해진 가운데 사고기 기내에 시한폭탄에 쓰이는 타이머가 설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사고 조사에 참여한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조사관들이 설치 2시간 만에 폭발하는 시한폭탄이 기내에 장착됐다는 정보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정보 확보가 통화 감청을 통한 것인지, 타이머 파편을 근거로 한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폭탄은 연료통이나 연료관 근처에 설치돼 폭발력을 키우고 테러에 대한 추적 증거를 없애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