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태운 구급차 '모세의 기적' / YTN (Yes! Top News)
퇴근 시간에 차로 꽉 막힌 터널에서 시민들이 구급차에 길을 내어주는 이른바 '모세의 기적'을 연출해 임산부가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충북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서 임산부 33살 A 씨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구급차가 임산부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던 중 퇴근 시간 상습정체 구간인 청주 상리터널로 진입하자 사이렌 소리를 들은 차들이 일제히 도로 양옆으로 비켜줬습니다 덕분에 구급차는 25분 만에 병원에 도착해 임산부는 무사히 아기를 순산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