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북교류사업 재개 '기대'-R (151021수)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남북 이산가족들이 극적으로 상봉하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남북간 교류협력사업도 다시 시작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60년 넘게 생이별을 해온 남과 북의 가족들이 다시 만났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만남을 통해 이산 가족들은 혈육의 정을 나누고 더 자주 같은 날이 있기를 간절히 희망했습니다 (현장 녹취)-'건강하시니까 정말 다행' 이번 이산 가족 상봉은 지난 8월 25일 남북 합의에 따른 성과입니다 또한 당시 합의에는 중단돼 있는 민간 차원의 교류사업도 활성화시키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단체들 역시 북측 민화협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c g) /광주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에 북한 예술단을 초청하는 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전남은 빵공장 증설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짓고 함경북도와의 땅끝협력 사업, 숲가꾸기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정영재-'인적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남과 북의 교류사업을 위해 광주시는 36억 원, 전라남도는 26억 원의 기금을 적립해뒀습니다 (스탠드업) "2009년 이후 멈춰서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이 다시 한번 정상궤도에 오를수 있을 지 주목받고있습니다 "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