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자주포 K9, 호주 1조 수출 쾌거

명품 자주포 K9, 호주 1조 수출 쾌거

[국방뉴스] 2021 12 14 명품 자주포 K9, 호주 1조 수출 쾌거 우리 기술로 만든 명품 무기체계죠 K-9 자주포가 이제 호주로 향합니다 한화디펜스와 호주의 획득 관리단이 K9자주포 호주 도입계약을 체결한건데요 사업 규모는 최대 1조 900억 원으로 역대 K9 수출 중 최대입니다 조다니엘 기잡니다 국산 K9 자주포의 호주 수출이 지난 13일 성사됐습니다 한ㆍ호주 수교 60주년 기념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화디펜스와 호주 정부가 K9 자주포 도입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한겁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디펜스는 호주 육군에 K9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공급하게됩니다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주요 무기체계를 호주에 수출하는 사례임과 동시에, 우리 기술로 만든 K9자주포를 ‘파이브 아이즈’ 국가에 처음으로 수출하는 겁니다 사업 규모는 최대 1조900억 원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자주포 생산 시설을 건립해 현지 생산과 납품이 이뤄질 예정으로, 호주 방위산업 활성화는 물론 한ㆍ호주 방산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K9 자주포 수출사업을 신호탄으로 양국 간 방산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여러 분야의 안보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K9 수출 계약 체결에 앞서 방위사업청과 호주 획득관리단은 방위산업과 방산물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방산협력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위원회를 정례화하고, 정부 차원에서 방산수출 지원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