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근덕면서 산불… 인력 265명 장비 27대 투입해 진화 총력

삼척 근덕면서 산불… 인력 265명 장비 27대 투입해 진화 총력

삼척 근덕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4대를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14일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9분을 기해 산불진화헬기 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총 12대의 진화헬기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지점으로 진화인력 265명과 진화장비 27대가 투입돼 민가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피한 주민은 11명으로 동막5리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며 일대에는 총 40여채의 민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오전 4시 49분쯤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의 한 가든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으며 초속 5m에 달하는 바람이 불면서 산불이 능선을 따라 약 1㎞가까이 불길이 번졌습니다 삼척시는 비상소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에 대한 대피 안내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삼척소방서는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한편 산불이 난 삼척지역 등 동해안 6개 시·군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재:구본호 기자 화면제공: 강원도소방본부 #산불 #삼척 #근덕면 #진화헬기 #1단계발령